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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이 성장하면서

1004엘리 2023. 2. 15. 22:51

중학교 입학이 엊그제였는데

이제 중3 언니를 앞두고 있고

 

 

 

일주일 데리고 있던 강아지 보내면서

학교가면서 울고

지하철 안에서 울고 

즤 2층침대서 
꺼이꺼이~ 울던 울 복이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 갑자기..

 

할머니댁 가서 자도 되요?

왜?

 

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랑 자고 싶어

 

고마운건지..

친할머니보다 외할머니가 친근하고 편하다면서 ㅋㅋ

 

칫솔. 잠옷 챙겨서 할무니댁

 

할미.할미 셋이서 파자마파티

 

난 숙제해양께

올려다 주고 바로 집으로 콤백

 

 

 

 

 

 

엊그제 홈플에서 

새벽3시부터 줄서서 닌텐도 겟한것 같은데..

 

 

 

아기아기할땐 이래 사진도 찍고 

엄마한테 보내주더니 

 

이제는 너무나 쿨하신 언니가 되었다.

 

 

 

 

내 인생에 제일 잘한일 

울 복남매 만난일.